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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18회 진격의 박신혜 '시청률도 자체 최고'
'상속자들' 18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수목극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8회 분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26.5%를 기록하며 수목극 절대 왕좌 체제를 이어갔다.
'상속자들' 18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차은상(박신혜 분)의 사랑을 지켜내기로 마음먹고 김탄(이민호 분)의 품으로 돌아간 것.
극 중 은상은 김탄의 아버지(정동환 분)을 만나 두려움에 떨면서도 "탄이는 착하고 솔직하고 따뜻한 아이입니다. 그래서 제가, 참 많이 좋아했습니다. 제가 탄이를 좋아한 게 제 잘못은 아니니까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또 "어린 것이 왜이리 겁이 없어"라고 분노한 회장님에게 "탄이를 좋아하니까요. 지금도 변함없이 전, 탄이가 좋습니다. 회장님이 아무리 겁을 주셔도, 아무리 무서워도 그 애가 싫어졌단 거짓말은 못합니다"라고 눈물을 떨구며 말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은상은 김탄과 과거 함께 걸었던 길 위에서 재회했지만 그대로 스쳐지나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했다. 하지만 김탄은 은상을 따라가 "차은상 난 너 못놓겠다 어떡할래"라고 뒤에서 백허그를 했지만 이를 은상은 뿌리쳤다.
가슴 아파하는 은상에게 김탄의 형 김원(최진혁 분)이 찾아와 탄이 곁으로 돌아갈 작은 핑계를 찾자라며 "기말고사는 어떨까?"라고 제안을 했고 이에 은상은 용기를 내 학교로 돌아갔다.
김탄과 제국고에서 마주한 은상은 "이제 왔는데. 나 이제 도망 안치려고. 일단은 기말고사를 볼게. 그러고 나서 어떤 핑계든 대 볼게. 그래서 여기 있을게"라고 밝히며 이들의 순수한 사랑에 가슴 졸이게 했다.
'상속자들' 18회 진격의 박신혜에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18회 드디어 은상이 용기를 냈다! 그래 진격의 회장님을 이기는건 진격의 박신혜!", "'상속자들' 18회 마지막에 박신혜가 이민호 손잡는데 뭉클", "'상속자들' 18회 박신혜 용기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 18회에서 김우빈은 박신혜에게 "이제 보지 말자"라고 말해 이뤄지지 않는 안타까운 최영도의 첫 사랑 장면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