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 윤아 키스신 소감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배우 이범수가 윤아와의 키스신 소감에 대해 "아직은 입술이 닿지 않았지만, 일상 속 키스는 달콤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KBS 새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 김은희 윤은경, 연출 : 이소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범수를 비롯, 소녀시대 윤아(본명 임윤아), 윤시윤, 류진, 채정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범수는 극중 윤아와의 키스신에 대해 "무척 귀엽고,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 현장에서 웃음과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라며 "키스신? 물론 연기고...아직은 입술이 닿지 않았다. 일상 속 키스는 달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 겨울 많은 연인들 키스신 해달라"고 쑥쓰러운 듯 웃으며 말했다.

극중 이범수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연소 청렴강직한 국무총리 권율 역을 맡았다. 삼류 연예정보지 스캔들뉴스의 '열애'담당 기자 남다정을 맡은 윤아와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

이소연 PD는 "특별한 건 없다. 최선을 다해 좋은 드라마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겨울은 춥고 길다. 보시면서 마음 따뜻해지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한편, <총리와 나>는 엄마의 빈자리가 있었던 총리 가족에게 새 엄마가 생기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9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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