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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정용화, 윤은혜 향해 "내 마음 받아줄래요?"
'미래의 선택' 정용화가 윤은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화극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14회 분에서 정용화는 윤은혜를 데려다 주는 길에 공원 벤치에서 윤은혜에게 반지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극 중 상무이사 취임 후 자신을 달갑게 보지 않는 이사진에 지쳐있던 세주(정용화 분)는 잠시 모든 것을 잊고 상무이사가 아닌 VJ 박세주의 모습으로 '판도라의 상자' 전체 회시에 참석한다. 자리가 파한 후 세주는 미래를 바래다 주고 두 사람은 공원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눈다.
앞서 미래는 큰미래(최명길 분) 덕분에 제주도에 놀러갔던 당시 밤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기억을 잃고 쓰러진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얘기를 꺼냈고 세주는 "그 사람.. 여기 있어요. 미래씨 앞에.."라며 "편집실에서 처음 만났을 때 내가..혹시 나 기억하냐고 했었죠? 그 때 다시 봐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라고 운명적인 첫 만남을 회상했다.
예상치 못한 고백에 멍해진 미래에게 세주는 "이거.. 좋은 때가 있으면 주려고 늘 끼고 다니던 건데...그냥 오늘 줄게요"라며 반지를 건네며 "미래씨.. 내 마음.. 받아줄래요..?"라고 달콤한 프로포즈를 했다.
'미래의 선택' 정용화 고백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세주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고백했네요 이동건은 어떻게 되나요?", "미래의 선택이 정말 궁금해지는 순간 정용화의 고백이라니 윤은혜 부러워", "정용화 윤은혜 이동건의 삼각 러브라인 '미래의 선택' 완전 긴장감 최고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큰미래에게 블랙맨(김지호 분)은 큰미래가 시간을 거슬러 온 순간 또 하나의 미래가 생겼다고 말해 대 반전 스토리를 예고하며 정용화-윤은혜-이동건의 삼각러브라인에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