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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나' 예고편 속 윤아, 능청맞은 이범수 바라기 "총리님 내꼬"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예고편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최근 공개된 '총리와 나' 예고편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총리로 변신한 이범수(권율 역)와 그에게 홀릭된 채 '총리님 앓이'로 몸살(?)을 앓는 꽃처녀 윤아(남다정 역)의 상큼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강 다리 위 수많은 수행요원들의 호위 속에 등장하는 이범수와 특종이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만큼 넘치지만 실수를 밥 먹듯 하는 것은 기본이요 청소부 아줌마로의 파격 변신도 전혀 두려울 것 없는 구멍기자 윤아. 두 사람은 '순정마초 꽃총리'와 '트러블메이커 꽃처녀'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웃음을 자극하는 모습들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대특종 국무총리 열애확인'이란 스캔들에 걸맞듯 이범수를 향해 능글맞은 눈빛을 보내는 윤아와 그런 윤아에게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이범수의 모습이 겹쳐짐과 동시에 두 사람에게 달리 "뭐야! 이 여자" "총리님은 내꼬"라는 말풍선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온 국민이 사랑하는 청렴하고 강직한 국무총리"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연설을 하는 이범수를 바라보는 채정안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윤시윤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 그리고 알듯 모를 듯 입가에 묘한 미소를 짓는 류진의 모습은 향후 다섯 사람이 엮어갈 좌충우돌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오는 12월 9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