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윤아-윤시윤, 위풍당당 단체컷 '케미 눈부시네!'

'총리와 나' 이범수-윤아-윤시윤-채정안-류진의 위풍당당 단체 케미(Chemistry, 강한 끌림이나 감정-궁합)를 뽐낸 단체컷이 공개됐다.

2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 측은 주연배우 다섯 명의 단체컷을 공개했다.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릴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권율 역)-윤시윤(강인호 역)-류진(박준기 역)과 구멍기자와 공보실장 역을 맡은 윤아(남다정 역)-채정안(서혜주 역)까지 다섯 배우들은 모두 캐릭터에 빙의된 듯한 모습이다.

이범수는 정중앙에 서서 눈에서 레이저를 뿜어낼 듯한 고품격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깔끔한 블랙 슈트는 그가 보여줄 '대쪽 총리님'의 모습을 엿보게 한다. 또한, 환한 미소의 윤아와 도회적인 이미지의 채정안은 이범수를 사이에 두고 연적이 될 것을 예고하는 듯 묘한 김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행시 차석까지 계획한 총리실 최고의 엘리트 수행과장 윤시윤은 세련된 그레이 슈트와 포인트 장식으로 훈훈한 외모를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끈다. 브라운 계열의 슈트로 멋을 낸 류진은 극중 이범수의 발목을 잡을 예정인 만큼 남다른 집념을 느끼게 한다.

지난 14일 청담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단체컷 촬영은 이범수, 윤아, 윤시윤, 채정안, 류진이 한데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이범수는 촬영장을 누비며 다른 배우들의 디테일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고, 윤아는 연적으로 마주할 채정안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연기 조언을 듣는 등 쉬는 시간을 유용하게 보냈다.

특히 다섯 배우들 모두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단시간 안에 촬영을 마친 후 대화를 나누며 팀워크를 다져 스튜디오를 훈훈한 공기로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그리며, 현재 방영중인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