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은혜 오정세 웨딩 샷 / 에넥스텔레콤 제공


윤은혜와 오정세가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댄디한 수트를 차려입고 웨딩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 중 윤은혜와 오정세는 서로 티격태격 무심한척 하지만 속으로는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펼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나남매’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주현(오정세)이 창백한 안색으로 병원 침대에 누워 큰미래(최명길)의 간호를 받고 있는 장면이 펼쳐졌다. 하지만 주현이 극구 동생 나미래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리지 말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또 다른 비밀이 감춰져 있음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윤은혜가 우윳빛 하얀 피부와 눈부시게 조화를 이루는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오정세와 나란히 앉아 촬영한 사랑스러운 ‘웨딩드레스 인증샷’을 선보였다. 해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은혜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경직된 포즈 등 다양한 애드리브를 보여주고 있는 오정세의 상반된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깨알 돋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지난 작품 이후 연이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윤은혜와 오정세는 진짜 친남매같이 서로를 먼저 챙겨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으로 동료배우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큰미래(최명길)를 통해 25년 후 미래의 비밀을 모두 알게 된 김신(이동건)이 나미래에게 차갑게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또한 언더커버 보스의 정체를 드러낸 카리스마 세주와 그런 세주를 임원진에게 소개하는 입장이 된 김신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어떤 결말을 불러오게 될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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