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신혜 3단 이마키스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벗기고-풀고-묶는' 섹시 격정 3단 이마키스를 선보인다.

이민호는 21일(오늘)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4회에서 박신혜를 향해 뜨거운 숨결로 진심을 드러내고 섬세하게 감정을 표출하는 이마키스를 그려낸다. 극중 김탄(이민호)이 파티장에 커피 배달온 차은상(박신혜)에게 성큼 다가가 모든 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마 입맞춤을 한다.

박신혜가 입고 있는 앞치마를 벗겨내며 터프한 로맨틱 키스를 건네는 이민호와 그런 이민호를 쳐다보다 스르르 눈을 감는 박신혜의 모습이 더욱 타오를 섹시하고 사악한 격정 러브라인을 짐작케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이민호가 파티장에서 커피를 세팅하고 있는 박신혜를 감싸안고 이마에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감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채 핑크빛 로맨스의 정점을 찍는 황홀한 로맨틱 장면을 완성했다.

이민호가 박신혜에게 다가가 천천히 앞치마를 벗겨낸 후 머리끈을 풀고 손목에 꽃장식까지 달아주며 깊게 응시하다 박신혜의 얼굴을 붙든 채 이마에 입맞춤하는 일명 '3단 이마 키스'를 연출했다. 아슬아슬한 동작으로 박신혜를 살피고 떨리는 눈으로 바라보는 이민호와 눈을 감은 채 안겨드는 박신혜의 케미 돋는 자태가 현장을 정작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치밀해지는 로맨틱한 장면을 준비하기 위해 웃음기 하나없는 진지 일색 모드에 돌입했다. 대본을 보고 연구하며 감정선과 대사의 높낮이까지 체크했던 이민호와 박신혜는 둘 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듯한 눈빛을 교차하며 애끓는 마음을 터뜨렸다.

한편 SBS '상속자들' 14회는 2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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