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다솜 듀엣 / 사진 :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방송 캡처


'사랑은 노래를 타고' 백성현이 꿀보이스로 씨스타 다솜과 달콤한 듀엣곡을 불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11회에서는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던 들임(다솜)이 마침내 배역을 맡게 되는 것에 이어 공연을 앞두고 감기에 걸린 들임을 현우(백성현)가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백성현은 다솜에게 퉁명스럽게 말을 걸면서도 감기약을 챙겨줄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걱정하며 매력을 폭발했다. 또, 무대에서 듀엣곡을 부르는 들임에 맞춰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 그 동안 감춰왔던 노래 실력을 처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현우 툴툴거리면서도 지극정성으로 들임이 챙기고 신경 쓰네요. 츤데레남의 좋은 사례!", "성현씨 노래하는 거 처음 들어봐요~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팔방미인 맞네요!", "나중에 현우가 들임이 상대역으로 연기 맞춰줬으면 좋겠어요. 생각만으로도 달달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극중 백성현은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포기한 날라리 낙하산 변호사 박현우로 분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백성현과 함께 다솜, 김형준, 황선희 등이 출연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 12회는 19일(오늘)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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