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신혜 모닥불 로맨스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가 쓰담쓰담 러브라인을 펼쳐냈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13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1회에서 캠핑카 앞에 앉아 보석같이 빛나는 모닥불 로맨스를 그려낸다. 모닥불을 지켜보며 차은상(박신혜)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 위에 둔 채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는 김탄(이민호)의 모습이 펼쳐지는 것.

이민호와 박신혜의 쓰담쓰담 러브라인 장면은 지난 8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수목원의 야외캠핑장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한 순간부터 무르익은 가을 정취에 흠쩍 취한 채 이곳저곳을 살피며 탄성을 연발했다. 본격적인 낭만 타임을 선보여야 할 이날 촬영분답게 수다를 나누는 등 들뜨고 경쾌한 분위기를 드러냈던 것.

촬영이 시작되자 이민호와 박신혜는 모닥불을 지켜보며 새콤달콤 알싸한 첫사랑의 느낌과도 같은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민호는 사랑에 빠져 가슴 설레는 모습을 여실히 그려냈고, 박신혜는 마음고생 했던 예전과는 사뭇 다른 여유있는 모습으로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표출했다.

특히 박신혜를 자신의 외투로 감싸주며 의자에 앉힌 후 팔을 뻗어 박신혜의 얼굴을 자신의 어깨 위로 가만히 가져가는 이민호의 모습은 현장을 가슴 떨리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이민호는 "실제 하늘과 캠핑장을 배경으로 탄과 은상의 한 여름밤의  꿈 같은 서정적이고 동화 같은 장면이 나올 것 같다. 현장이 너무 예뻐서 친구들과 가족과 함께 같이 시간을 내서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상속자들' 11회는 1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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