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은혜 부상투혼 / 에넥스텔레콤 제공


윤은혜가 아찔한 ‘부상 투혼’을 통해 막내 작가의 '고난 3단콤보'를 펼쳐냈다.
 
윤은혜는 5일 방송될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8회 분에서 방송 아이템을 위한 야외 촬영 도중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게 되지만, 아랑곳없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투혼을 벌인다.
 
극중 나미래는 지난 4일 방송된 ‘미래의 선택’ 7회 분을 통해 김신(이동건)-박세주(정용화)와 함께 ‘삼각 러브 로맨스’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 상태. 알쏭달쏭 러브라인 속에서 심난해 하던 나미래가 ‘결정적 부상’을 입게 되면서 흔들리는 러브라인의 행방이 갈피를 잡아가게 될지, 점점 치열하게 고조되어가는 ‘신(新) 타임슬립 삼각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윤은혜의 고난도 촬영분은 극 중 나미래가 부상을 당하게 되는 찰나의 순간도 함께 담아내야 했던 상황. 보기보다 경사가 심한 언덕에서 굴러야했던 터라 제작진들은 부상에 대비해 미리 대역 연기자를 준비했지만, 윤은혜는 오히려 “리얼하게 가야죠! 제가 직접 할게요”라며 대역 없이 스스로 실감나는 명장면을 만들어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7회 분에서는 김신(이동건)과 박세주(정용화)가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 담겨졌다. 세주는 첫눈에 반한 나미래(윤은혜)를 향해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붉은 장미 프러포즈’를 건넸다. 하지만 김신이 두 사람을 목격하게 되면서 정용화와 함께 윤은혜를 둘러싼 ‘까칠한 독대’를 가지며 ‘소리없는 전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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