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한채영 매력비교 /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장근석이 '흔녀본색' 아이유와 '여신' 한채영을 만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에서 김보통과 홍유라 역을 맡은 아이유와 한채영은 극과 극 치명적 매력 발산을 예고한다.

아이유가 연기하는 김보통은 꾸밈없이 밝고 당찬 성격의 갈비집 딸. 이름에서 조차 느껴지는 동네에서 만날 것 같은 친근함이 돋보이는 그녀지만 귀엽고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독고마테(장근석)를 상상하며 사뿐사뿐 뛰어다니는 아이유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기에 충분할 터.

특유의 무심한 표정과 냉소적인 말투의 소유자인 홍유라(한채영)는 독고마테를 용병으로 만들어낼 인물이다. 한채영은 치명적 매력의 아우라를 뽐내며 독고마테를 원석에서 다이아몬드로 만들 채비를 끝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명랑소녀' 김보통과 웃음기 쏙 뺀 '팜므파탈' 홍유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여자가 독고마테와 만들어 낼 화학작용도 '예쁜 남자'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S2 '예쁜남자'는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한 천재만화가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11월 20일(수)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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