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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루키' 박서준, SBS '따뜻한 말 한마디' 주연 확정
박서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를 차기작으로 확정지었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철부지 막내아들 박현태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상대역 백진희와의 알콩달콩한 케미로 인기를 끌었던 박서준이 '따뜻한 말 한마디'로 다시 한 번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과 복잡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리는 드라마다.
박서준은 훈훈한 외모의 덤인 청원경찰 송민수 역을 맡았다. 송민수는 부모님 대신 자신을 키워준 누나 미경(김지수)에 대한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발 벗고 나서는 든든한 훈남 캐릭터. 오랫동안 간직한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성실한 청년 송민수를 통해 박서준은 드라마 속 청춘들의 건강한 이야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상처 가득한 성장 과정에서도 긍정적이면서 소신을 지키며 자라온 개념 청년의 모습을 선보이며 한층 더 성숙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서준은 '금 나와라 뚝딱'부터 '따뜻한 말 한마디'까지 드라마 캐스팅에 이어 최근 KBS2 '뮤직뱅크' MC까지 꿰차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12월 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