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이종석 자격지심 / 사진 : tvN '택시' 제공


서인국과 박철민이 '택시'에 오른다.

오늘(28일)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09회에는 영화 '노브레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인국과 박철민이 출연한다. 서인국은 '택시'에 세 번째로 오르는 만큼 편안한 모습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택시' MC들이 서인국에게 "그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 중 누가 예쁜가?"라고 묻자, 서인국은 "윤세인은 굉장히 예쁜친구"라며 "지적으로 생겼는데 굉장히 허당이다. 애교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은 이상형으로 "이마와 목선이 예쁜 여자"를 꼽았다.

뿐만 아니라 서인국은 이종석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노브레싱'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수영을 소재로 한만큼 영화 대부분을 상의탈의하고 촬영했던 서인국은 당시 이종석 몸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서인국은 "이종석씨 몸이 너무 예쁘다. 모델출신에 키도 큰데다가 영화를 준비하며 몸을 만들어서, 몸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철민은 "서인국의 등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상의를 벗고 근육 운동하는 것을 지도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한 마리 말이 턱걸이하는 느낌이었다"며 서인국 등근육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박철민은 서인국과 이종석을 비교하며 "경마로 치면 이종석은 몇 번 뛰어본 말과 같고, 인국은 얼마 뛰어보지 않은 야생마 같은 매력이 있다. 이제 막 고삐와 안장을 차고 길들여지는 말 같다"고 전했다.

또한 박철민은 "아들이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남자들끼리만 터놓을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아들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후배 서인국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고.

한편 서인국과 박철민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오늘(28일) 저녁 8시와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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