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 사진 : MBC '사랑해서 남주나' 방송 캡처


'사랑해서 남 주나' 이상엽이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에서 정재민(이상엽)은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워너패션 매장에 찾아가 직접 코디한 자료들로 면접에 임해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취업에 성공한 재민은 미주(홍수현)에게 합격 소식을 전하려 전화를 걸었지만, 끝내 받지 않자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공감 커플'의 애틋함을 더했다.

특히 이상엽은 토요일임에도 불구, 회사에 찾아가 "이제 여기가 내 직장이야. 마침내 나도 직장이 생겼어!"라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감격스러워하며 취업에 절박했던 취준생에 완벽히 빙의한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 말미에는 이상엽과 신다은이 회사 앞에서 우연히 만나 악수를 나누는가 하면, 서지석과 홍수현이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며 묘한 사각관계를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와, 오늘 감정이입 제대로 했어요! 재민이 취업했다는데 제가 다 감격을..", "미주한테 취업했다는 소식 전하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오늘 드라마 왜 때문에 10분 방송 한거죠? 빨리 다음주 됐으면 좋겠어요!", "사각 관계 본격화 되는건가요? 더 흥미진진 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엽을 비롯해 박근형, 차화연, 홍수현, 신다은, 서지석 등이 출연하는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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