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A팀의 리더 강승윤 / 사진 : 더스타DB


생방송 무대를 앞둔 WIN A팀과 B팀이 파이널 무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는 WIN A팀(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과 WIN B팀(B.I, 김진환, 김지원,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이 한 자리에 모여 Mnet 'WHO IS NEXT : WIN(이하 WIN)'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WIN A팀의 리더 강승윤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앞두고 "마지막을 앞두고 아쉽기는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콘서트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WIN B팀의 리더 B.I(김한빈) 역시 "마지막 무대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 후회없이 즐기고 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YG 양현석 대표는 이날 "지난 10주 동안 WIN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알지 못했던 멤버들의 모습을 많이 알게됐다. A팀과 B팀은 오늘 이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 두 팀 중 떨어진 팀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하나 고민되고 긴장된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양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8월 23일 첫 방송된 이후 약 두달간 A팀과 B팀은 치열한 연습과 뛰어난 자작곡 실력을 선보였으며 매 회 긴장감 넘치는 배틀을 펼쳐 생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SNS 및 해외 팬들의 이슈를 모았다.

또,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해된 깜짝 하이터치회에서는 WIN 11인을 보기 위해 3천 명의 팬들이 집결해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한편, 오늘 9시 생방송되는 Mnet 'WIN'은 금일(25일) 9시 생방송 시작과 함께 방송종료까지 문자투표 60%, 다음 20%, '판타지 러너즈 for kakao' 25%가 합산된 3차 투표 결과(60%)와, 1차(20%), 2차(20%) 투표 점수를 합산 최종 집계해 최후의 'WINNER' 한 팀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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