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써니 깜짝만남, '쑥쓰러운 미소만…'

이서진 써니 깜짝만남이 화제다.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짐꾼으로 활약한 이서진 써니가 지난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 써니는 시상자로 이서진은 수상자로 무대 위에서 만났다.

써니는 이서진을 소개하며 "엄친아. 미국 명문대 출신 엘리트. 하지만 2박3일동안 함께 여행하면서 겪어본 그는 너무 달랐다. 그 모습에 나 역시 많은 여성들처럼 설렜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쑥쓰러운 듯 무대로 걸어나와 이서진은 상을 수상했고 퇴장할 때 두 사람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가운 마음을 숨기지 못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서진 써니의 깜짝만남에 누리꾼들은 "이서진 써니 여전히 훈훈하네요", "이서진 써니 둘 중 더 좋아하는 사람 누구?", "이서진 써니 할배들과 다시 또 여행 가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 지드래곤은 올해의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