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정용화 버스투샷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윤은혜와 정용화가 버스 배웅을 통해 헤어짐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은혜와 정용화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긍정걸 나미래 역과 비밀을 간직한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28일 방송될 '미래의 선택' 5회에서 다정한 버스 배웅을 선보이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조심스럽게 드러내게 된다. 극중 미래가 큰미래(최명길)의 충고에 혼란스러워하는 자신을 부드럽게 위로해주는 세주에게 고마움과 설렘을 느끼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이 장면은 지난 28일 경기도 분당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극중 김신과 세주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고민하며 복잡한 표정을 지우지 못하는 미래에게 세주가 따뜻한 미소로 다정한 손인사를 해주는 장면이다. 윤은혜와 정용화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일사천리로 촬영을 끝마치는 최강 호흡을 발휘했다.

특히 정용화는 첫 눈에 반한 여자를 향한 배려심 가득한 박세주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무엇보다 윤은혜와 정용화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기 호흡을 맞춰보며 연기를 위한 감정을 다잡고 있다. 실제로 연기를 하면서 가까워진 두 사람은 눈만 마주치면 웃음보를 터트리며 웃다가도 촬영 시작 사인만 들어가면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이어가는 집중력을 보였다.

제작사 측은 "큰미래의 충고 이후 달라지는 윤은혜와 그런 윤은혜의 모습을 감지한 정용화는 지금까지와는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감춰진 비밀과 반전 속에 두 사람이 달콤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KBS2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新타임슬립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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