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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잠자는 숲속의 마녀'서 열혈청년 김힘찬役 '기대UP'
배우 박서준이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 4번째 이야기로 브라운관을 찾는다.
박서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잠자는 숲속의 마녀'는 학교의 화재 사고로 20대를 내내 식물인간으로 보낸 여자가 16년 만에 깨어나 잠들어있던 시간을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박서준은 가 봐도 감탄할 만큼 훈훈한 비주얼을 가진 청년으로,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온 청년 힘찬을 연기한다.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아미와 함께 16년 전 아버지의 사고에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릴 예정이다.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통해 박서준은 상함부터 진지함,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훈남으로 변신한다. 유년기의 아픔을 딛고 반듯하고 착실하게 성장해 온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면모를 지닌 힘찬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박서준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부잣집 철부지 막내아들 박현태 역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과 백진희와의 알콩달콩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며 2013 최고의 신예로 떠올랐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잠자는 숲속의 마녀'는 24일(오늘)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