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임주은 최진혁 목걸이 선물에 냉담한 반응 /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상속자들' 임주은이 최진혁의 선물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김원(최진혁)으로부터 행운의 목걸이를 건네 받는 현주(임주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는 자신을 향한 원의 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려는 듯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원과 마주앉아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목걸이를 바라보던 현주는 "나 평생 오빠네 집 후원으로 컸다. 이제 내 일하면서 먹고 살만큼은 번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원은 "후원? 내가 너한테 뭔가 해주는 게 그냥 선물일 수는 없냐"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고, 현주는 효신(강하늘)과의 과외를 핑계로 자리를 뜨려 했다. 그러나 원이 "그럼 이거 버리냐"며 화를 내자 마지못해 목걸이를 받았다. 원이 현주의 뒤에서 손수 목걸이를 걸어주는 동안 현주의 눈빛이 일순간 흔들려 그 심경 변화에 눈길을 집중됐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5회 시청률은 11.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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