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교복 비주얼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이민호, 김우빈, 정수정(크리스탈), 강민혁, 김지원, 박형식, 강하늘의 상위 0.1% 급이 다른 교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요)에서 대한민국 상위 1% 제국고를 이끌며 하이틴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김우빈이 마주선 채 숨 막히는 위압감을 발산하는가 하면, 정수정, 강민혁을 비롯해 김지원, 박형식, 강하늘이 교복을 갖춰 입은 채 일렬로 늘어서 싸늘한 눈빛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담담한 표정과 함께 폭풍 전야의 고요함을 담아냈다. 마치 런웨이를 준비하 듯 교복을 입은 채 폭발적인 매력을 드러낸 대세 배우 7인방들이 품격 돋는 아우라로 新로맨틱코미디의 진수를 예고하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3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 야외세트장에서 이뤄졌다. 교복을 입고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은 자신들의 모습에 어색해하다가도 이내 서로를 향한 웃음을 터뜨리는 등 쾌활한 분위기로 현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깊은 눈비츠이 이민호와 냉소적인 표정의 김우빈이 보여주는 팽팽한 긴장감이 현장을 사로잡았다. 그런가하면 이민호는 "오랫만에 교복을 입어서 새로운 기분이었다. 막상 교복을 입고 나니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가고 싶은 설레임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한 후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김탄의 새로운 시작을 애정있게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 '상속자들' 5회는 오는 2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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