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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아이유 "설리처럼 나 감싸다 까이지 마" 경고?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가수 아유이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서는 악플러와의 전쟁이라는 주제로 악플러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김희철은 "최근 아이유에게 (악플러를) 왜 선처했냐고 물어봤다. 아이유는 끝까지 가려고 했는데 회사 어른들이 한 번 봐주자 해서 넘어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썰전>에서 네 얘기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아이유는 '원래 그런 프로그램 아니냐. 오빠 괜히 (최자와 열애설이 불거진) 설리 때처럼 감싸다 까이지 마라'고 말하더라"라고 전했고 MC들은 "김희철은 기자다"라고 극찬했다.
앞서 아이유는 한 아이돌 그룹 멤버와 '10월 결혼설', '임신설' 등의 허위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아이유와 소속사 측은 루머의 최초 유포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신곡 '분홍신'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