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감자별 복귀 / 사진 : CJ E&M 제공


하연수가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촬영장에 복귀했다.

지난 9월 중순,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던 하연수가 지난 12일 '감자별' 촬영에 복귀했다. 절대안정을 권고 받은 후 꾸준히 통원 치료에 전념한 결과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인 것.

촬영장에 돌아온 하연수는 동료 배우와 제작진에게 "그 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 두 배 더 열심히 해 감자별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트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여진구와 고경표를 비롯한 '감자별' 동료 배우들은 "분위기메이커 하연수가 돌아오니 촬영장에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극중 하연수와 로맨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여진구와 고경표가 가장 기뻐했다는 후문.

지난 10일 생일을 맞은 하연수를 위해 제작진과 출연진은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도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하연수의 복귀 첫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연수의 복귀에 따라 '감자별'은 월화 비상편성체제에서 오는 28일(월) 11회부터 월~목 주4회 편성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편 tvN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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