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기광-'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모바일 드라마 男女주인공 확정

비스트 이기광과 신예 배우 이다인이 20대를 위한 모바일 드라마 '20's 스무살'(회당 15분, 총 4편)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CJ E&M이 제작하는 20대를 위한 UHD(Ultra HD) 모바일 드라마 '20's 스무살'은 어느날 혜림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인 기광, 스무살 두 남녀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담은 연애성장드라마로, 1020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트랜디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공동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CJ E&M 이상희 PD가 공동 극본을 맡고, '로맨스가 필요해' 장영우 PD가 프로듀싱을, '결혼의 꼼수' 황준혁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20's 스무살'은 4K(Ultra HD·초고선명) 촬영장비로 100% 제작할 예정이라 색다른 영상미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100% 4K 촬영으로 국내 최초 UHD 모바일 드라마가 탄생하는 것.

극중 이기광은 아이돌 스타이자 혜림과 중학교 동창 이기광 역을 맡는다. 극중 그룹명과 이름 모두 실제와 똑같이 등장해 리얼리티를 높이며, 아이돌 스타지만 첫사랑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한 캐릭터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로맨스 판타지에 사로잡힌 모태솔로 20살 여대생 혜림 역의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둘째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으로 데뷔 전부터 빼어난 외모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다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하고 풋풋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CJ 측은 "'20's 스무살'은 1020 젊은 층을 위한 맞춤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됐다. 최근 TV외에 다양한 플랫폼으로 젊은 층이 이동하고 있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은 TV뿐만이 아닌 다양한 디바이스에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송, 영화, 음악 등 문화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하루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 선보이게 됐다. 특히 기존에 볼 수 없었던 UHD 화질의 모바일 드라마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