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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깜짝 편지, 청원휴가 떠나기 전 뜨거운 전우애 빛났다
류수영 깜짝 편지와 함께 청원휴가를 떠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류수영이 MBC 드라마 <투윅스> 촬영 일정으로 승무 퍼레이드를 앞두고 청원휴가를 떠났다.
이날 류수영은 중대장에게 "개인적인 일 때문에 청원휴가를 다녀오고 싶다"라고 말했고 "원래 좋아하던 모터사이클이어서 퍼레이드까지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모두들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류수영은 깜짝 편지를 공개하며 "친형제 같은 여러분을 두고 부대를 먼저 나서려니 한 명 한 명 전우들의 얼굴이 스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류수영은 이어 "냉온수기 앞에서 아이스커피를 타고 있을 샘 해밍턴, 한 주 남은 뮤지컬 공연으로 머리도 복잡한 형식, 씨름 같은 상황이 다시 생길까 가끔 걱정되는 후임 장혁 이병, 면허 사건으로 기쁨에 웃음까지 준 기특한 손진영, 훈련의 고됨도 잊게 만드는 우리의 맏형 김수로까지 모두 보고 싶습니다. 파이팅"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류수영 깜짝 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류수영 깜짝 편지 이러니 안반해?", "류수영 깜짝 편지 동ㄹ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류수영 깜짝 편지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