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억척녀 변신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상속자들' 박신혜가 억척녀로 변신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이하 상속자들)에서 6일 공개한 사진 속 박신혜는 피자집과 커피숍에서 일하며 아르바이트 삼매경에 빠져있다.

박신혜는 설거지하는 장면과 피자를 배달하는 모습, 커피숍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드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할을 연구하고 디테일을 검토하며 작은 소품까지 의논하며 스타일을 연출했을 정도의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고.

제작사 측은 "박신혜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맑고 환한 사랑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배우다.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항상 화기애애하게 밝힐 뿐만 아니라 나이답지 않은 세심한 면모로 치밀하게 분석하고 체크하는 모습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는 법이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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