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강민혁이 출연한 '상속자들' /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박신혜와 강민혁이 막대사탕 데이트로 미국 LA 거리를 물들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힘겨운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가난한 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은 박신혜와 부드러운 매력의 지성상속자 윤찬영 역을 맡은 강민혁의 거리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서로를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박신혜과 강민혁은 애정 가득한 시선을 교차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이 은연중에 묻어나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미국 LA에 위치한 쇼핑타운 'city work'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친절하고 활달한 성격의 박신혜와 차분하면서도 여유로운 이미지의 강민혁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서로에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박신혜와 강민혁은 알록달록한 막대 사탕을 하나씩 들고 환한 웃음으로 LA 거리를 흡수시키는 환상적인 모습을 펼쳐냈다. 박신혜는 더없이 밝은 표정과 맑은 눈망울로 꿋꿋한 의지를 가진 차은상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고, 강민혁은 친근하고 편안하지만 진중한 눈빛으로 박신혜를 응시하는 윤찬영의 모습을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박신혜와 강민혁은 오래전부터 친한 사이였던 것처럼 물오른 연기로 급이 다른 열연을 펼쳐냈다. 지켜보는 내내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무지개빛 매력을 발산해 사탕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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