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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공효진, 현장에선 '스탭의 태양?' 공실이 누나 직찍 공개
'주군의 태양'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 종영을 단 2회 앞둔 상황에서 배우 공효진의 현장 속 다양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연일 밤샘촬영으로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 쪽잠을 자는 가 하면 하루 평균 2시간의 수면을 취한 탓에 누적된 피로로 쉬는 시간 잠시 기대어 자고 있는 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아 드라마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 쉬는 시간 배우 이천희, 권혁찬 감독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 웃음을 터트린 모습은 친근한 이미지로 극 중 태공실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또 공효진은 스탭들과도 자신만의 폭풍친화력으로 격이 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다크서클이 만발한 가운데도 스탭들과 기념 촬영을 서슴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신발 끈을 매는 잠시의 순간에도 스탭과 기념 사진까지 찍는 등 촬영 현장에서 인기 배우 1위로 꼽히며 스탭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비하인드 컷으로 입증한 것.
이에 공효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종영을 단 2회만을 앞두고 배우와 스탭들 모두 힘들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누적된 피로를 같이 이겨내고 있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고 효진씨도 피로 누적으로 많이 피곤해하면서도 스탭들과 이 시간들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 평소에도 사진 촬영을 틈틈이 하며 다가올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SBS 수목극 '주군의 태양'은 오는 10월 2일 16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