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과 함께 위밴드 수술로 화제를 모은 백재현 / 사진 : 백재현 소속사 제공, tvN '화성인 X파일' 방송 캡처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위밴드 수술을 받은 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1시 30분쯤 대구 달서구의 한 모텔 화장실에서 A(24)씨가 숨져있는 것을 남자친구(23)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던 A가 어느 순간부터 조용해져서 들어가보니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남자친구가 주장했다.

A는 지난 2012년 초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 130kg 초고도 비만녀로 소개된 후 올해 초 위밴드 수술을 하고 70kg 이상을 감량했다.

A양과 같이 위밴드 수술을 한 스타로는 개그맨 백재현을 꼽을 수 있다. 백재현은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악수술과 함께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재현은 지난 2011년 2월, 118kg이던 당시 한 대학병원 의사로부터 당뇨병 경고를 받고 체중감량을 시작, 매일 2시간 이상 운동하는 습관으로 체중 46kg을 감량했다.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위밴드 수술 위험한 거구나",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다이어트는 운동으로!",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백재현도 위밴드 수술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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