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나라 정은채 유민규 / 사진 : KBS 제공


'비의 나라' 남녀 주인공 정은채와 유민규의 패션 화보같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9월 25일(수) 방송될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비의 나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정은채는 수줍지만 다사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남편을 잃은 여린 여교사 나라(정은채)가 아버지를 잃은 우기(유민규)와의 만남을 통해 처음으로 마음을 놓고 2년 만에 찾은 미소는 희미했지만 싱그러웠다.

'닥치고 꽃미남 밴드',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이어 올 여름 SBS '주군의 태양'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신한 눈도장을 찍은 유민규는 '비의 나라'에서 특유의 앳되고 맑은 분위기로 부모를 잃은 남학생의 외로움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는 평이다.

또, 한강변에서 파란 우산을 들고 서 있는 정은채-유민규 커플은 우월한 기럭지와 외모로 남녀 스태프 모두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비의 나라'는 같은 날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선생님 나라와 아버지를 잃은 남학생 우기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한편 KBS2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비의 나라'는 9월 25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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