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고속도로 프러포즈 / 사진 : KBS2 '비밀' 제공


지성이 황정음에게 반지를 주고 사라져 두 사람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지성과 황정음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고속도로 프러포즈 현장 촬영에 임하고 있는 사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민혁 역의 지성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직원인 황정음(유정 역)에게 통행료 대신 고가의 다이아몬트 반지가 담긴 반지 케이스를 내밀고 있다. 이런 황당한 상황에 당황한 황정음은 깜짝 놀란 모습.

황당한 고속도로 프러포즈는 '알바의 신'에 등극한 황정음과 재벌 2세 지성 사이에 작은 헤프닝이 발단이 됐다. 대리운전 기사였던 황정음에게 뒷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한 지성이 톨게이트에서 그를 다시 만나자 이다희(세연 역)에게 거절당한 프러포즈 반지를 고속도로 통랭료로 건넨 것.

고가의 다이아몬트 반지를 던져 황정음을 골탕먹임과 동시에 자신의 프러포즈를 단칼에 거절한 이다희에게 보란듯이 반지를 버리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는, 말 그대로 두 여자를 뒤흔드는 모습이다.

지성의 황당 고속도로 프러포즈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황정음한테 반지 건네는 지성 옆자리에 이다희가? 묘한 기류가 흐르네요!", "지성 진짜 마성의 남잘세! 통행료 대신 반지 던졌다! 대박!", "황정음은 반지 찾아주러 지성 찾아가나요? 지성과 이다희, 황정음 삼각관계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비밀'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독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지성-황정음-배수빈-이다희가 출연한다. 9월 25일(수)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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