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손연기 / 사진 : 51K 제공


소지섭이 까칠달콤 '손짓 홀릭'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소지섭은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오만방자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아 까칠하면서도 여심을 홀릭시키는 로맨틱한 면모로 안방극장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을 지섭앓이에 빠져들게 만드는 주술 같은 마력과 절정의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소지섭의 느낌 있는 손짓 연기를 선보이는 현장이 공개됐다. 캐릭터에 집중하며 자신이 표현할 주중원의 감정 상태를 체크, 거기에 맞아떨어지는 리얼한 손짓 연기에 대한 연습을 거듭하고 있는 것.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면서도 한 치의 흔트러짐 없이 주중원에 몰입해있는 소지섭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소지섭은 대사에 맞는 '손짓 표현'을 찾기 위해 다채로운 손동작을 틈틈이 연구하고 있다. 촬영장에 도착해서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감독님과 의견을 교환하며 손짓 포즈를 열혈 연습하는가 하면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양손을 쥐고 귀 위에 붙이는 앙증스런 '주먹 양다리'를 연출하는 등 친근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특히 소지섭은 카메라만 돌아가면 압도적인 상남자 포스로 돌변, 섬세한 손연기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장 스태프들조차 소지섭의 손짓을 지켜보며 따라해보다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급이 다른 매력이다. 같은 손짓인데 정말 다른 느낌"이라고 연신 찬사를 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소지섭의 손짓 연기에 시청자들은 이미 중독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상태. 시청자들은 "소블리의 손짓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볼 때마다 쫄깃해지는 이 기분!", "우리 소간지", "역시 최고다! 근엄한 표정으로 손짓하는 저 모습,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어떤 별에서 오신건가요? 이 시대 최고의 매력지섭이세요!"라고 격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13회는 오는 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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