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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지원, 상속녀의 품격돋는 공항패션 '우월 돋네!'
'상속자들' 김지원이 재벌가 상속녀의 자태를 뽐낸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9일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재벌가 상속녀 유라헬 역을 맡은 김지원은 이민호, 김우빈, 박신혜, 크리스탈, 강민혁과 함께 좌충우돌 러브라인을 이어간다.
김지원의 재벌가 상속녀 변신은 지난달 23일 인천공항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원은 공항에서 트렁크를 카트에 담아들고 나오며 핸드폰으로 통화하는 장면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김지원은 촬영 시작 1시간 전에 먼저 촬영장에 나와 스태프들을 비롯해 제작진들과 미리 인사를 나누며 촬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스태프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사슴같은 눈망울과 화사한 미소로 현장을 달궜던 김지원은 촬영이 시작되마자마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로 돌변해 유라헬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김지원은 품격과 우아함이 묻어나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시크한 뱅스타일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촬영장에 등장, 고급스럽고 세련된 자태를 고스란히 연출했다.
그런가하면 김지원은 유라헬 역에 빠른 시간 안에 녹아들기 위해 평상시 말투와 행동들을 유라헬의 캐릭터에 맞게 모두 바꿔서 생활해 왔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지원은 "'상속자들'의 유라헬은 지금까지 맡아왔던 역할들과 차원이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김지원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달라"며 후끈한 열정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SBS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낸다. 10월 9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