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공효진 / 본팩토리 제공


공효진이 귀신 분장을 한 출연자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사랑스러운 자태가 공개됐다.

SBS 수목 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 홍정은 홍미란, 연출 : 진혁)에서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해 은둔하며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공효진은 극중 모습과는 달리 귀신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귀신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편안해 보이는 자세로 환하게 웃고 있는 공효진과 달리, 귀신 분장을 한 채 경직된 포즈로 앉아있는 유민규의 상반된 모습이 담겨져 음산하면서도 재미있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공효진은 강렬한 빨간색 치파오를 입고 촬영에 임했다. 타이트하게 몸에 달라붙는 치파오를 늘씬한 팔다리와 군살 없는 몸매로 완벽한 치파오 자태를 소화해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공효진은 붉은색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 짙은 메이크업으로 외모에 변화를 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4회분 말미에는 주중원과 태공실의 ‘방공호 포옹’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태공실을 밀어내기만 했던 주중원이 태공실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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