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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투윅스'에서 진한 모성애 발휘..눈물의 여왕 되나
박하선이 오늘 밤 '투윅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 누명을 쓴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 걸린 어린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일 간의 이야기다.
극중 박하선은 이준기의 첫사랑 서인혜 역을 맡아 백혈병에 걸린 딸 수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헤어진 연인 장태산(이준기)를 8년 만에 찾아간다. 박하선은 '투윅스'를 통해 진한 모성애를 예고하며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서인혜는 딸을 살리기 위해 살인자의 누명을 쓴 장태산이 잡히지 않게 마음을 졸이며 가슴 아파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 연기와 섬세한 눈물 연기를 보여야 하는데, 나이에 비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박하선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서인혜라는 캐릭터에 박하선이 100% 싱크로율을 보이며 입체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드라마 '투윅스'에서 박하선의 성숙한 연기력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를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투윅스'는 박하선, 이준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오늘(7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