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범 / '불의 여신 정이' 장면 캡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 권순규 이서윤, 연출 : 박성수 정대윤)’에서 김범(김태도 역)의 정체가 이상윤(광해 역)에게 발각됐다.

지난 방송에서 김태도는 유정(문근영 분)과 그가 정체를 속인 것에 노여움을 참지 못하는 광해에게 무릎을 꿇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는 “모든 것이 제 잘못이오니 부디 모든 노여움은 저를 향해 달라”며 광해가 들이댄 칼에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도 유정을 감싸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자신을 속인 이유를 묻는 광해에게 “마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살기 위해 그리하였다”고 말했고, 이어 어린 시절 광해와 인연을 맺은 후 유정이 겪어야 했던 고초를 떠올린 그는 “제발 정이를 벌하지 말아 달라”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대목에서 김범은 극의 감정선을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유정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김태도의 강인하고도 남자다운 모습은 여심(女心)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정이 위해 목숨도 바칠 줄 아는 김태도가 진짜 상남자다”, “떨어질 듯 말 듯 한 눈물 열연이 인상적”, “김범과 이상윤의 팽팽한 대립! 숨죽이고 지켜봤다”, “앞으로 전개될 이들의 로맨스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정과 화령(서현진 분)만을 각각 바라보는 김태도와 이육도(박건형 분), 두 남자의 마음을 알면서도 김태도를 놓지 못하는 화령, 그리고 서로에게 가슴 떨려 하는 광해와 유정의 모습을 그리며 오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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