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에서 박시온 역을 열열하는 주원 / 사진 : 심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원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주원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극 중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를 지닌 소아 외과 전문의 박시온 역을 열연한다.

극 중 박시온은 광부의 외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가정폭력을 목격한 영향인지 자폐증과 발달장애를 겪지만 천재성을 인정받아 특수아동시설 대신 보건소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는다.

박시온이 겪고 있는 '서번트 증후군'은 인체에 대한 공간 지각력과 암기력 등에 천재성을 보이는 병으로 시온의 천재성을 감지한 보건소 최원장이 그의 후견인이 되어 소아 외과 레지던트로 성장시키게 된다.

주원은 굿닥터 박시온 캐릭터를 통해 힘들고 지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국민 힐링남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주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뤄지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2개월 전부터 의료 전문의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구하면서 완벽한 캐릭터 연기를 위해 열정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쉽지 않은 캐릭터인 만큼 부담도 되지만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주원이기에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잘 마무리 할 것응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원을 비롯해 문채원, 주상욱, 김민서 등이 출연하는 매디컬 드라마 <굿 닥터>는 오는 8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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