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두번째 솔로곡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 사진 : tvN, Mnet 제공


'몬스타' 용준형이 애절한 노래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tvN·Mnet '몬스타' 11회는 첫사랑과 외사랑으로 아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설찬(용준형)과 세이(하연수)는 악연으로 만나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키우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11회에서 슬픈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설찬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설찬과 선우(강하늘)는 어린시절 단짝친구. 그때문에 선우의 첫사랑 '세이'를 사랑하게 된 설찬은 마음 한켠이 무겁다. 어렵게 설찬과 세이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선우의 눈치를 보며 두 사람의 사이는 어색하기만 하다. 그런 와중에 지웅(안내상)의 지하연습실에서 설찬은 은하(김민영)의 짓궂은 부탁에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를 부르게 된다.

설찬이 부르는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는 선우의 첫사랑 세이를 사랑하게 된 설찬의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노래. 이제 막 사랑을 시작했으나 복잡하기만 한 심정 때문에 설찬의 노래를 한없이 애절하기만 하다. 설찬의 두 번째 솔로곡은 시청자의 마음을 애잔하게 적실 예정이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몬스타' 11회는 오는 26일 밤 9시 50분 tvN과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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