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무더위 속 열혈 촬영 / 사진 : 네오스엔터 제공


정유미의 무더위 속 열혈 촬영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패션디자이너 고영채 역을 맡아 열연중인 정유미가 최근 극중 자신의 회사인 형제어패럴 앞에서 무더위 속 야외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핑크빛 민소매 블라우스와 기하학적 무늬의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특유의 상큼발랄함을 발산하며 촬영 중 틈틈이 휴식을 취하거나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특히 정유미는 휴대용 선풍기를 들어 올려 얼굴에 바람을 쐬다가 입을 벌려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귀여운 면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들고 있다.

정유미는 또, 땡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정겨운에게 미니 선풍기의 바람을 쐬어주는 매너손을 발휘해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원더풀마마' 30회에서 가족과 형제어패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훈남(정겨운)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음을 깨달은 영채가 결국 선택의 기로에 놓여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매주 토일 밤 8시 5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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