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삼촌미소 /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주군의 태양' 소지섭이 아역배우를 향한 꽃미소와 훈훈 눈빛을 드러내 뭇 여성들의 설레게 하고 있다.

소지섭은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자기중심적인 복합쇼핑몰 킹덤의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돈밖에 모르는 까칠남 주중원이 어린아이 앞에선 한없이 약한 남자로 변신해 훈훈한 눈빛과 함께 다정한 삼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극중 주중원이 킹덤의 분수를 구경하고 있는 한 꼬마에게 다가가 부드러운 미소로 말을 거는 장면. 소지섭은 어린 아이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소지섭은 어린아이 손에 동전을 쥐어주며 "동전을 분수에 던지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속삭이는 자상하고 순수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어린아이에게 '분수의 전설' 뿐만이 아닌, 그 속에 내포된 또 다른 속내까지 비칠 예정이다.

소지섭의 꽃미소가 돋보인 장면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한 복합 쇼핑몰에서 3시간이 넘도록 아역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소지섭은 아역배우가 혹여나 긴장했을까, 힘들지는 않을까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아역배우에게 다가가 직접 촬영 장면과 연기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로, 오는 8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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