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3色 사진 /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블랙-화이트-레드 3色 케미 자태로 예비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까칠한 쇼핑몰 사장 주중원 역과 귀신을 볼 수 있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태공식 역을 맡아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공효진의 3色 호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장례식장 분위기의 올 블랙 의상과 탄생을 의미하는 화이트 의상, 피를 의미하는 레드 의상으로 '삶과 죽임'이라는 콘셉트를 담아냈다. 세 컬러에 맞춰 사랑에 흠뻑 빠진 연인의 모습을 느낌이 다른 표정으로 표현해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여러벌의 의상을 지속적으로 갈아입고 촬영에 임했다. 각자의 임의대로 의상과 액세사리를 준비하기로 했던 두 사람은 의상을 갈아입고 나올 때마다 마치 맞춰입기로 약속한 듯 환상의 커플 의상으로 등장해 스태들의 환호를 받았다고.

제작사 측은 "소지섭-공효진의 3色 케미 자태는 '로코믹호러'라는 작품의 특색을 잘 드러내주고 있다. 경쾌하지만 너무 가볍지 않게 삶과 죽음을 풀어갈 SBS '주군의 태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호러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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