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정이'에서 두 번째 여장을 한 문근영 /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문근영의 잘생쁨 사진 2탄이 공개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유정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문근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문근영은 계곡을 배경으로 바위에 기대어 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극 중 문근영은 분원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했고 누리꾼들로부터 '잘생쁨(잘생긴데다가 예쁘기까지 함)'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문근영은 촬영 현장에서 완벽한 연기를 위해 최선 다하며 약 3주가량 남장을 해야 하는 캐릭터로 인해 연기 내적인 부분뿐 아니라 외적인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람의 화원>에서는 일부러 피부 톤을 어둡게 하고 목소리 톤도 낮게 하는 등 완벽한 남자로 빙의했던데 비해 이번 드라마에서는 그 때 보다 화장을 더 밝게하고 목소리톤도 그대로 유지해 전체적으로 발랄한 정이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남장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번째 남장이지만 캐릭터에 맞게 명백히 변화를 둔 문근영의 모습을 전작과 비교해서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근영이 출연 중인 <불의 여신 정이>는 오늘 밤 10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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