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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여신정이' 문근영 첫등장, "역시 믿고 보는 문근영 사극"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이 첫 등장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5회 방송에 아역 지진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유정 역을 맡은 배우 문근영이 첫 등장했다. 어린 유정은 아버지 유을담의 죽음을 목격하고 조선 최고의 사기장이 될 것이라고 결심한 채 스승인 문사승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 후 5년이 흘려 문사승의 집에서 살고 있는 유정이 성장하며 문근영이 첫 등장했다. 그는 똘망똘망 하면서도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시청자와 마주했다. 문근영 첫 등장에서 어린 유정 역의 진지희와의 강한 싱크로율과 안정된 연기력은 안방극장을 강하게 매료시켰다.
문근영은 남장을 한 채 임해(이광수), 태도(김범), 광해(이상윤)를 차례로 만났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세월의 흐름과 각자가 처한 상황 때문에 서로를 몰라보지만 마주침만으로도 풋풋한 로맨스 사극이 예고되며 설렘을 느끼게 했다.
문근영은 '바람의 화원'(2008)을 통해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사극 열풍을 일으켰던 바 있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것이 사실이다. 시청자들은 문근영 첫 등장한 5회 방송분을 보고 호평을 보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역시 믿고보는 문근영 사극", "나이를 먹지 않는 듯", "역시 안정된 연기력", ", "정이 점점 재밌어진다", "이상윤, 김범과의 로맨스도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 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 을 그리며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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