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상어'에 출연중인 김남길 / 사진 : 에넥스텔레콤 제공


배우 김남길이 자신에 머리에 총이 겨눠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았다.

오늘(15일) 오전 KBS2 수목드라마 <상어> 제작사 측에서 공개한 스틸 사진 속에는 극 중 한이수 역으로 분한 김남길에게 누군가가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자신을 향해 총구가 겨눠지고 있는 상황에도 김남길은 흔들림 없는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과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이고 있는 김남길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또, 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는 상황.

지난 주 강원도의 한 바닷가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이른 새벽부터 촬영이 이어져 피곤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김남길은 언제나처럼 즐겁게 미소를 잃지 않으며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남길은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특유의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제작사 측은 "이현(남보라 분)의 납치로 이수의 본성이 이성을 넘어서는 순간이 나타난다. 김남길은 이수에 완벽히 몰입한 채 더욱 완성도 있는 한이수라는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남길을 비롯해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상어>는 오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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