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손현주 눈빛교환 / 사진 : SBS


고수와 손현주가 의미심장하게 눈빛을 교환하는 사진이 궁금증을 더한다.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태주(고수 분)과 민재(손현주 분)이 한 방파제에서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서윤(이요원 분)의 반격에 궁지에 몰린 민재는 태주를 찾아가 재건축 조합장 선거를 놓고 자신과 손을 잡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투병 중인 아내 윤희(이일화 분)을 버리고 은행장 딸 유진(진서연 분)과 결혼을 하며 재기의 발판을 삼았다.

방송 말미 민재는 유진과의 결혼식 날 윤희가 합병증인 폐렴으로 사망했단 소식을 듣고 홀로 숨죽여 오열했다. 이 때 태주가 들어와 민재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혀 두 사람이 악연을 청산하고 손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태주는 민재로 인해 아버지를 잃고 그에게 복수의 쓴잔을 건넸다. 민재 역시 태주에게 처절한 복수를 당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독기어린 눈빛이 아닌 의미심장한 눈빛교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두 사람이 악연의 굴레에서 벗어나 성진그룹에 맞설 운명의 파트너가 되는 중요한 기로에서 서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라는 후문.

한편, 고수-손현주-이요원의 열연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SBS 월화극 '황금의 제국'은 매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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