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출연하는 배우 문근영 / 사진 : 나무 엑터스 제공


배우 문근영이 앉으나 서나 대본 공부 삼매경에 빠졌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문근영은 평소 촬영장에서 열심히 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문근영은 쉬는 시간마다 외운 대사를 몇 번씩 다른 어조와 어투로 반복하며 연습에 열중하는 것은 물론, 리허설도 실제처럼 열연을 펼쳐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문근영은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 역을 맡았으며 지난 4회 방송 분 말미에는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 하는 예고편이 방송돼 관심을 모았다. 문근영은 예고편 첫 등장에서 패랭이를 쓰고 봇짐을 멘 채 남장을 한 것은 물론, 스스로 "사내 대장부"라는 단어까지 내뱉는 예고편이 나와 남장을 한 이유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문근영의 첫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의 여신 정이> 5회는 오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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