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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소이현-김재욱, '후아유' 고사현장서 바라만 봐도 웃음
옥택연, 소이현, 김재욱의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29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스트 멜로 드라마이다.
옥택연과 소이현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며 서로를 이해해간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이 영혼으로 등장해 신비로운 삼각로맨스를 펼친다.
지난 10일 파주 세트장에서 흥행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 소이현, 옥택연, 김재욱, 박영지, 김창완, 김예원 등 주요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이현은 "'영혼과 소통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시청자분들이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을지, 공감을 느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소이현-옥택연-김재욱 세 사람은 설렘과 포부를 가득 담아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옥택연과 김재욱 두 배우가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절의 정석을 선보인 것.
고사가 끝난 후 세 사람은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기억을 잃은 6년이라는 기간을 전후로 세 사람을 둘러싼 커플 케미가 어떨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후아유'는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7월 2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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