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제국' 고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제공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고수의 반전 매력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극중 고수는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광기어린 승부사로 변모하는 태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고수는 남다른 눈빛 연기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거나 다른 배우를 향해 꽃미소를 발산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얼굴에 피범벅이 된 채 조남국PD와 대본을 놓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연기 디데일을 챙기는 한편 카메라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워주는 센스를 발휘해 반전매력을 뽐냈다.

해당 사진은 '황금의 제국' 3회에서 태주가 민재(손현주)의 지시를 받은 필두(류승수)에게 협박과 구타를 당하는 장면을 찍는 촬영 현장을 담은 것으로, 고수는 진한 남자의 향기와 선굵은 연기로 이 장면을 소화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고수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훈훈한 미소로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라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고수 눈빛에 빠지고 싶다. 그런데 저 옆에 사진은 귀엽네요!”, “오 고비드 진지하면서도 귀엽고. 정말 반전매력의 소유자!”, “보통 촬영현장에서 웃기 힘들 텐데 ‘꽃미소’ 많이 발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황금의 제국'은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신도시 개발, IMF, 부동산 광풍, 카드 대란 등 전 국민이 황금의 투전판에 뛰어들었던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국내 굴지의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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