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꽃' 김옥빈, 7년만의 안방극장 컴백 어땠나

김옥빈이 '칼과 꽃'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에서 무영 역을 맡은 김옥빈은 잔잔한 내레이션으로 극의 포문을 열었다.

김옥빈은 고구려의 공주다운 위엄있고 강인한 모습에서 변복을 하고 저자거리를 드나드는 호기심 많은 소녀의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7년 만의 드라마 복귀임에도 변함없는 외모와 고운 한복자태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그는 공백기가 무색하리 만큼 작품에 녹아드는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칼과 꽃' 첫 회를 본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김옥빈 반갑다", "무영과 연충의 강렬한 첫만남 인상깊었다", "공주 역의 김옥빈 너무 예쁘다", "오랜만에 정통사극 '칼과 꽃' 앞으로 잘 지켜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칼과 꽃' 2회에서는 무영(김옥빈)이 연충(엄태웅)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을 느끼며 운명적으로 마주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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