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이보영-정웅인 / 사진 : DRM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3일)밤 9회 방송을 앞두고 어떤 사건들이 펼쳐질지 흥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보영(장혜성 역)에게 이별을 말한 이종석(박수하 역)의 안타까운 마지막 장면으로 끝이 났던 8회. 안타까운 키스를 끝으로 두 사람이 정말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건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 두 사람이 또 다른 복수를 계획중인 정웅인으로 인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윤상현(차관우 역)이 정웅인(민준국 역)의 무죄를 주장, 정웅인이 무죄로 풀려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 '민준국의 편을 들어 원망스럽냐'는 윤상현의 말에 '잘하셨다. 오히려 감사하다'고 덤덤하게 말하며 속으로 '나에게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이종석의 모습을 시청자를 불안하게 했다.

정웅인이 다음 타킷으로 이보영과 이종석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종석이 이보영을 지키기 위해 정웅인에게 복수를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보영-이종석 정말 이대로 안보는 건가요?", "이종석 정웅인에게 복수하나?", "수하야 그래도 살인은 안된다", "혜성-수하는 헤어질 수 없음", "이종석이 이보영 위해서 정웅인에게 어떤 형태로든 복수 할 것 같아서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 9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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