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황금의 제국', '상어' 시청률 / 사진 : 해당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MBC <불의 여신 정이>와 SBS <황금의 제국>이 동시에 첫 방송된 이후 이미 방송되고 있는 KBS2 <상어>와 시청률이 각각 10.7%, 8.5%, 9.4%(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구가의 서> 후속으로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는 근소한 차이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상어> 역시 지난 회 방송분보다 24.%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3위에서 2위로 진입에 성공했다.

<황금의 제국>은 한국 경제사 격동의 20년을 배경으로 굴지의 재벌가에서 벌어지는 권력다툼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추적자> 제작진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접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제 가족들이랑 <불의 여신 정이> 보는데 재밌더라", "리모콘이 계속 돌아가더라", "<불의 여신 정이>랑 <황금의 제국> 둘 다 봤는데 재밌었어요", "<상어>가 김남길 정체가 밝혀지고 점점 더 재밌어 지는 듯", "<황금의 제국> 시청률 3위네요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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